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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5일 일본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이와쿠라(岩倉) 시의 시민들이 히로시마(広島) 시와 나가사키(長崎) 시에 총 12만 마리의 종이학을 보냈다고 전했다. 평화 기원식의 한 의례인 이 종이학 전달은 원자폭탄에 의해 희생당한 사람들을 애도하기 위해 이와쿠라 시민들이 직접 접은 종이학들을 모아 매년 보내는 것이다. 올해는 이번 코로나 사태가 빨리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 또한 더해져 작년과 비교하여 모인 종이학의 수가 2배 가까이 늘게 되었다고 한다.

센바즈루(千羽鶴)는 종이학 1000마리를 실로 이은 것을 일컫는 말이다. 예로부터 일본에서는 센바즈루가 장수의 상징물이기도 했으며 환자를 위환 선물로서의 역할도 있었다고 한다. 이 센바즈루는 원폭 피해자 중 한명이었던 ‘사사키 사다코(佐々木禎子)’라는 인물의 일화를 계기로 평화의 상징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렇듯 코로나 종식의 염원을 담겼다 여겨지는 올해의 센바즈루 전달 의례는 센바즈루 의 기원과 일화와 맞물려 보다 큰 의미를 지녔다라고 여길 수 있다. 이런 행사와 같이 많은 사람들의 노력들을 통해 코로나 종식에 빠르게 가까워 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사사키 사다코의 일화는 이 링크(여기 클릭 , 오리즈루는 종이학 하나를 뜻함)를 통해, 위 글의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 기사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기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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