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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4일 Euro News 기사에 따르면, 이탈리아가 이주민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유럽연합(EU : European Union)과의 법적 논쟁이 뒤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탈리아는 이주민이 이동 가능하도록 하는 종이만 있으면, 그 종이에 공식적인 승인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이주민을 유럽의 다른 나라로 보내는 것을 비공식적으로 인정하여 현재 많은 이주민을 이탈리아 근처 지역에 보냈다. 법률 전문가들은 이 과정이 불법적인 절차임을 밝혔고, 이탈리아 이민법연구회 또한 동의했다. 하지만 이탈리아 내무부는 이 과정을 “비공식 재입국 절차”로 정의하면서 합법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EU 집행위원회는 이탈리아 내무부의 이주민에 관한 진행 방식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최근 정치적 망명, 전쟁으로 인해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에서 유럽으로의 이동이 빈번하다. 특히,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과 가깝게 위치한 이탈리아가 이주민들의 이동 거짐 지역이 되어서 이주민들의 이동으로 인해 곤란한 상황에 쳐해있다. 이탈리아 내무부는 정식적인 이주민 이동 승인 과정을 거치지 않고, 종이만 있으면 이주민을 다른 나라로 보내는 것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러한 비공식적인 절차는 현재 유럽 연합과 의견 충돌을 빚고 있다. 하지만 유럽 연합 또한 이주민이 물밀듯이 몰려오는 과정 속에서 현명하게 일을 처리하는 해결 방안을 내지 못했기 때문에 이탈리아 탓만 하기에는 많은 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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