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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7월 22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South China Morning Post)에 따르면, 미국의 고위 군사 분석가들은 최근 개혁에도 불구하고 중국군의 물류에 미흡함을 확인했고, 이는 중국군이 단기적으로 분쟁에 휘말릴 경우 대비가 부족함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미 국방부 수석 분석가 조슈아 아로스테기(Joshua Arostegui)와 다른 군사 전문가들 역시 병참의 공백은 많은 군인 수에도 불구하고 인민해방군의 전투 준비 태세에 심각한 약점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워싱턴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Centre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 아로스테기 사령관은 “인민해방군이 전투에 대한 물류 지원 분야에서 놀라울 정도로 부족한 부분이 보인다”고 말했다. 최근 현대식 물류 방식이 없을 경우, 실제 전투에서 인민해방군이 보여줄 군사전술 수준에 대한 의문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벌어지는 각종 분쟁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다.

2016년 시진핑(习近平) 주석은 중국 군 내 물류 정비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합동물류지원단을 창설했다. 분석가들은 이러한 사례가 효율성을 극대화하지만, 특정 지휘관들의 직접적인 권한을 희생시킬 우려가 있고, 행정적인 지연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서 다양한 모델에 대한 찬반 논쟁이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중국 정부는인민해방군과 합동물류지원단 상호 간의 역할 배분에 대해 아직까지 결정된 것이 없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향후 중국군의 물류 시스템에 뚜렷한 변화와 발전이 이루어질지, 향후 합동물류지원단의 역할을 눈여겨 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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