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픽사베이

2020년 8월 17일 중국 신화망 기사에 따르면, 중국 국립박물관에서 10월 중순까지 청동기 시대 물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청동기 시대(기원전 1500년)보다 100년 중국 청동기 시대(기원전 1600년)는 100년이나 앞섰다. 유물은 한반도 것과 비교했을 때 어떤 점이 다르고 비슷한지 알아볼 수 있다.

한반도에 청동기 시대가 존재한다는 것을 학술적으로 인정받은 것은 광복 이후이다. 이는 한국의 청동기 시대가 다른 나라들의 청동기 시대와는 많이 다르기 때문이다. 백과사전에 따르면 한국의 청동기 시대에 대한 연구는 복잡하고 힘들었다고 나와있다. 또한, 학자들은 민무늬토기 시대 라고 하기도 한다.

반면, 중국 청동기 시대의 청동거울에서는 기하무늬를 사용한 것을 알 수 있다. 기하무늬는 훗날 발해연안에서 지구상에 유행하는 무늬이며 이에 따라 중국이 청동기 시대에는 앞섰다고 볼 수 있다.

이 전시회를 통해 많은 학자들이 한국과 중국의 청동기 시대를 비교하며 각 나라의 문화, 사회, 역사 등을 더 깊게 파헤쳐 볼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 또한, 그 시기 한국 땅이었던 중국 동부지역의 유물들과도 비교하며 우리나라 청동기 시대에 대한 연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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