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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7일 인민일보(人民日报)에 따르면, 중국이 새로운 배터리 기술 경로 탐색을 가속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에서 널리 사용되는 리튬 배터리의 시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일부 기업은 리튬 배터리 자체의 단점인 소재의 부족(낮은 매장량)과 높은 생산 비용 등에 대한 대안을 찾고 있다.

이 매체는 리튬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 큰 출력, 긴 순환 수명 등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으나 그 소재인 리튬의 국내 매장량이 많지 않아, 중국에서는 마그네슘, 아연, 나트륨 등 리튬 배터리의 대체제 혹은 보완재 마련 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대체 배터리에 대한 실제 산업화는 더딘 편이어서 다양한 배터리를 개발하는 동시에 리튬 배터리의 성능을 향상 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한국에서도 리튬 배터리를 대체할 지속 가능한 배터리의 사용과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 매체에 따르면, 한국의 배터리의 주원료인 리튬 수요가 2030년 기준 5배 가량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수요가 증가한 것에 비해 공급이 불안정해 2025년부터 리튬이 부족해질 것”이라고 말하며 “한국의 주요 배터리 업체의 유지를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리튬 확보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아시아경제)

과학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실생활에서 에너지 과다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현재, 지속 가능한 배터리 사용은 중요한 화두 중 하나이다. 특히 리튬 배터리가 가진 장점덕에 그 사용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 배터리의 소재인 자원은 한정되어 있어 대체 기술에 대한 연구가 여러 국가에서 진행 중에 있다. 그런 측면에서 중국의 리튬 배터리의 대체제 개발이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갈지 주목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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