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취업, 박람회, 행사
출처: 바이두

2021년 5월 17일 차이나넷(中国网)에 따르면 2021년 5월 15일, 칭푸(青浦)의 농업농촌위원회와 문화관광국이 농촌 관광을 발전시키고 농업과 관광의 융합 개발을 위해 제9회 칭푸 비파 문화 관광 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비파는 중국 후베이(湖北)성 및 쓰촨(四川)성 남부가 원산지로 남.북위 20~25도 사이의 아열대 지역에서 주로 재배된다. 비파의 연간 생산량은 20만 톤으로 전 세계에서 중국이 가장 많다. 현재는 중국의 윈난(云南)성, 광둥(广东)성, 광시장족자치구(廣西壯族自治區), 푸젠(福建)성, 장시(江西)성, 후난(湖南)성 등 중국 남부에 널리 서식하고 있다.

칭푸구는 아열대기후이지만 해양성기후도 보여 온난 습윤하고 4계절이 분명하며 일조량이 충분해 비파 재배에 적합한 지역이다. 이번 축제 기간 동안에는 비파 재배 체험과 더불어 직접 재배한 비파를 맛볼 수도 있다. 또 비파를 이용한 요리, 케이크, 꽃차, 과일 음료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경험할 수 있다. 이 축제는 2021년 6월 5일까지 진행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칭푸구는 몇 년 동안 농촌 활성화 전략의 구현을 중심으로 도시 현대 농업의 신개발을 추진하고, 지역 특성 자원을 활용하여 녹색 개발을 계획했으며 이외에도 브랜드 건설, 생태 재생으로 농업의 이미지가 매우 우수하다. 또한 오래된 시골을 새롭게 복원하고 생태 환경과 농촌 인프라를 개선함과 동시에 농촌 문명과 농촌 거버넌스 수준을 향상시켰다. 현재 칭푸구는 고품질 생태 농업 시범 지역을 구축하고 있으며 농촌 지역의 1, 2, 3차 산업의 융합을 추진하고 농업의 효율성을 촉진하여 농업의 문화가 활발하게 이루어 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농촌 지역의 산업 융합을 보여주는 사례로, 농촌 지역의 관광 서비스와 농업의 현대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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