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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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8일 시나 파이낸스(新浪财经)뉴스는 중국 경제가 3분기 작년 동기 대비 경제성장률이 4.9%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중국국가통계국(中国国家统计局)은 “1~3분기 국민 경제는 회복세를 이어갔고, GDP는 동기 대비 9.8% 증가하였으며 분기 별로는 1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18.3%, 2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7.9%, 3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고 밝혔다.

보도에서는 중국 경제가 성장한 이유로 안정적인 농업 생산 및 축산업 생산량의 증가, 산업 생산 및 기업 효율성의 향상, 시장의 매출 증가 및 생활 용품 매출의 빠른 증가 등을 들고 있으며, 주민 소득이 경제성장률과 같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1~3분기 전국 주민 1인당 가계의 수입 중 소비와 저축 등으로 소비할 수 있는 소득인 가처분소득은 동기 대비 10.4% 증가했다. 

이번 중국국가통계국의 발표가 지나치게 낙관적이라는 분석도 있다. 중국 성장률이 2분기 연속 둔화되었으며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며 너무 빨리 중국 경제 동력이 떨어지는 것 아닌가라는 분석이 나온다. 석탄 재고 부족에 따른 전력 제한 송전이 9월 중순 이후 본격화됐다는 점에서 4분기 경제성장률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리고 9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 동월 대비 10.7%나 상승했는데, PPI가 급등했다는 것은 생산 단가 상승을 의미하며, 중국 제조업의 채산성 악화를 암시한다. (출처 : 아시아경제)

전 세계적인 경제 성장률 추이를 살펴보면 작년의 경우 많은 국가가 코로나로 인하여 감소한 반면, 올해 들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과 여러 선진국들의 경제 성장률 또한 대체로 증가 추세이다. 그러나 현재 경제성장률은 작년 감소에 따른 일시적인 착시 효과일 뿐 절대 코로나 이전으로의 회복이나 발전이 아니다. 아직 취업률과 실물 경제가 돌아오지 못한 경우도 많다. 그렇기에 현 상황에 대한 낙관적인 자세보다는 이성적인 관점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를 감지하고 미래를 철저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  

위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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