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출처 pixabay

2020년 9월 19일 중국 신화망에 따르면, 9월 19일 타이베이(台北) 손중산 기념관(孙中山纪念馆)에서 2020 양안* 한자문화예술제가 개막했다고 전했다.  2010년부터 양안에서 번갈아 개최된 ‘양안 한자예술제’는 양안 문화교류의 중요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이번 예술제에서는 약 200명 명가의 서예전각전, 청소년 한자 예술 창작전을 비롯하여 서예전각 단체들이 참여한 한자 예술 카니발 등 한자와 중화문화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기획되었다.

행사를 통해 양안 인재들 간의 문화교류는 물론이고 나아가 양국의 협력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많은 젊은 세대들이 행사에 참여하면서 붓 DIY 수업과 한자를 이용한 다양한 물품 구매등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양안 한자문화예술제는 예술가들의 작품 관람과 교류의 무대가 될뿐 아니라 일반인민들에게도 보기 드문 문화 축제로 자리잡아 갈 것이다.

*양안(兩岸)이란 중국과 대만 두 국가를 의미한다.

관련기사의 내용은 다음의 기사확인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확인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