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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7월 7일 일본 교토(京都) 신문에 따르면, 7월 7일 다나바타(七夕)에 맞추어 교토 시의 기후네(貴船)신사에서 5색의 단자쿠(短冊)와 함께 조명 장식으로 참배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다나바타는 일본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 중 하나로서 한-일-중의 공통된 민간 전설(견우와 직녀)에서 유래된 것이다. 축제는 일본 전 지역에서 개최되며 미야기현(宮城県)의 ‘센다이(仙台) 다나바타 페스티벌(8월 6-8일)’에는 매년 200만 명의 방문객들이 방문한다.

다나바타 시기에 자신의 소원을 적은 종이인 단자쿠를 신사나 절의 대나무에 걸어 놓는다. 대나무는 성장력이 강해서 신성한 뜻을 가지고 있다고 여겨 단자쿠를 걸어 놓기 시작했다.

기후네 신사에서는 18년 전부터 다나바타를 기념하기 시작했다. 나무에 달린 형형색색의 단자쿠는 조명 장식과 더불어 일본 고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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