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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3일 인민망(人民网)은 베이징(北京)시 상무국이 주최하고 베이징로자호협회(北京老字号协会)와 베이징시외식산업협회(北京市餐饮行业协会)가 주관하는 ‘2022 베이징연간상품축제’가 어제 펑타이구(丰台区) 다웨춘풍 (大悦春风)에서 본격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는 베이징에서 설을 보낸다’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설맞이 상품제는 소비 시즌에 맞추어 소비자들의 소비 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월 15일까지 이어질 이번 설맞이 상품제는 베이징 외에도 주요 관광지인 왕푸징(王府井), 룽후톈가(龙湖天街), 따웨청(大悦城) 등 도시 전역의 10여 개 상권에서 실시되며, 징둥(京东), 샤오미(小米), 허마(盒马) 등 20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설맞이에서는 기업 자체적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틀어 천만 위안(한화 약 18억 6천만원)의 설맞이 상품권을 배포할 예정이다.(출처 : 인민망)

파이낸셜뉴스는 지난해 2월, 중국 관영 매체 보도 등을 인용하여 작년 초 중국 소비 수준이 설 기간 동안 대폭 늘어나 코로나 팬데믹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했다고 전한 바 있다고 전했다. 특히 코로나 감염 우려 때문에 1인·온라인·소규모 등 분야에서 강세를 보였는데 2021년 2월 18일 작년 설 기준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설 연휴인 지난해 2월 11일부터 17일까지 일주일 동안 전국 주요 유통·외식업체 매출액은 8,210억 위안(약 140조 8,00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2020년 보다는 28.7% 증가한 수치다. (출처 : 파이낸셜뉴스)

오는 2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중국 당국이 코로나 방역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로 침체한 경제가 이번 설에도 다시 활기를 띨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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