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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6일 중국 언론사 펑파이(澎湃)신문에 따르면, 화둥사범대학교(华东师范大学) 내 심리인지과학대학 초대 학장, 선전대학(深圳大学) 심리학원 원장을 거친 국제적으로 저명한 심리학자이자 신경과학자인 저우융디(周永迪) 교수가 2024년 11월 15일(현지시간) 상하이(上海)에서 6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1955년 10월 상하이에서 태어난 저우융디 교수는 1982년과 1986년 화둥사범대학 생물학과에서 각각 학부와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96년 UCLA(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의과대학에서 신경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1996년부터 1998년까지 UCLA 의대에서 박사 후 연구를 진행했으며, 1998년부터 2001년까지는 UCLA 의대 신경정신병연구소와 프린스턴대학(Princeton University) 분자생물학과에서 연구 활동을 이어갔다. 이와 함께 2001년부터 2008년까지는 존스홉킨스대학(JOHNS HOPKINS University) 신경외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종신 교수 자격을 취득했다.

2008년, 저우융디 교수는 화둥사범대학 내 심리인지과학대학의 초대 학장으로 초빙되어 재직 기간 동안 학과의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인지신경과학연구소와 영장류연구센터를 설립해 학문의 최전선에서 활발히 활동했으며, 국제적 학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국내외 우수한 젊은 인재를 영입하는 데 힘썼다. 또한, 국제적으로 영향력 있는 연구 플랫폼과 일류 커리큘럼(curriculum)을 구축하여 화둥사범대학 심리학과의 성장을 주도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선전대학교 심리대학 학장으로 재직하면서 응용 연구와 기초 연구의 병행, 문과와 이과의 융합적 발전을 추진했다. 이러한 노력은 선전대학교 심리학과의 균형 있는 발전과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저우융디 교수는 작업 기억, 특히 촉각 작업 기억의 신경 메커니즘(mechanism) 연구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어 국내외 학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중국 내에서는 저우융디 교수의 별세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있다. 또 그의 업적은 심리학과 신경과학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기억될 것이며, 학문적 유산은 앞으로도 많은 연구자들에게 영감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저우융디 교수는 생전 심리학과 신경과학 분야에서 학문적 경계를 넓히면서 큰 족적을 남겼다. 특히 작업 기억과 관련된 신경 메커니즘 연구는 국내외 학계에 큰 영향을 미쳤고, 관련 질병의 치료와 재활에 중요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했다. 한국에서도 최근 심리학과 신경과학 간의 융합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은 심리학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담이나 심리 치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심리학과 관련된 자기 계발서나 심리학 관련 방송 프로그램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의 헌신과 업적은 한국에서도 오랫동안 귀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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