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6일 중국 언론사 인민망(人民网)에 따르면, 쓰촨(四川) 인민 예술 극장에서 제작한 대규모 연극 《소동파(苏东坡)》가 최근 청두(成都)에서 다시 공연됐다고 한다. 《소동파》는 국민예술기금과 쓰촨예술기금의 지원을 받아 여러 차례 순회 공연을 진행하여 많은 관계자의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작품이다.
8년에 걸친 기획 이후 2018년에 초연된 이 연극은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국 문예평론가협회 중정샹(仲呈祥) 주석은 연극 《소동파》에 대해 쓰촨은 물론 중국 연극사에 길이 남을 수 있는 경전이 될 것이라고 극찬했다. 또한 《소동파》는 기존 연극의 틀을 깨고, 극의 구성을 창조적으로 승화해 독창적인 예술적 공간을 구성했으며, 연극 자체가 지역 문화적 특성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출처 : 광명망)
‘소동파’는 중국 북송(北宋) 때 제1의 시인으로 불렸던 인물이다. 그는 1037년 1월 8일 지금의 쓰촨성(四川省) 메이산(眉山)에서 소순(蘇洵)의 아들로 태어났다. 본명인 식(軾)보다 호인 동파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1,000년이 가까운 세월이 지난 후에도 소동파의 시와 그림, 그리고 삶에 대한 그의 낙관적이고 개방적인 태도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오리지널(original) 연극 《소동파》는 탄탄한 라인업(line-up)을 자랑한다. 국내 일류 시나리오(sceanario) 작가 야오위안(姚远), 국내 일류 감독 자리팡(查丽芳), 국내 일류 무대 디자이너(designer) 한생(韩生) 등이 참여한다. 또한 일류 배우 이동창(李东昌)을 선두로 이예봉(李艺峰), 리지영(李智颖), 장이오(张艺奥), 류이팅(柳轶婷) 등을 캐스팅(Casting)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번 연극은 2023년 1월 7일부터 8일까지 쓰촨인민예술극장 및 청두시 콘서트홀(concert hall)에서 상연한 뒤, 다시 전국 순회 공연을 시작할 예정이다. (출처 : 화성 온라인)
연극 ‘소동파’는 자체 콘텐츠(contents)의 전반적인 개선과 함께 문화 관광 및 박물관의 힘을 결합하여 문화 시장의 발전을 일궈냈다. 뿐만 아니라, 연극 무대의 발전과 새로운 트렌드(trend)를 주도하면서 중국 문화의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특히 쓰촨인민예술극장과 전원문경관광서비스유한책임회사( 田园文景旅游服务有限责任公司)는 문화관광혁신융합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쓰촨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왕복 교통비 지원, 티켓(Ticket) 예약, 해설 예약 등 일련의 자유 여행 종합 서비스(service)를 제공하는 것이다. 더불어 관객들이 자신의 상황에 따라 연극 관람 및 관광을 모두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출처 : 헤드라인 뉴스)
우수한 문화를 혁신·계승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중국 문화의 발전과 융성을 꾀하는 쓰찬시의 다양한 정책적 노력이 그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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