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발굴,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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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4일 중국 언론사 인민망(人民网)에 따르면, 중국 허난성(河南省) 뤄허시(漯河市)에서 새로 건설 중인 핑딩산(平顶山)-뤄허(漯河)-저우커우(周口) 고속철도 프로젝트의 추진과 함께 뤄허시 링윈산(凌云山)로 고분군에서 대규모 고고학 발굴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 고분군은 뤄허시 위안후이구(源汇区)의 징리촌(井李村) 남동쪽에 위치하며, 현재까지 200여 개의 무덤이 발굴되었다. 전쟁국 시대(战国)의 청동검과 옥기, 한나라 시대(汉朝)의 청동 거울(銅鏡)과 청동 인장(銅印) 등 많은 귀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특히, 2000년 이상 묻혀 있던 청동검은 여전히 여전히 날카롭고, 섬세한 조각이 돋보이는 옥기 등은 고대 기술의 정교함을 보여주고 있다.

발굴된 유물과 무덤 구조를 통해 당시 뤄허가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이자 대규모 도시였다는 점이 밝혀졌다. 또한, 무덤군은 전쟁국 시대부터 동한(東漢)까지 약 400년 동안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당시 도시의 지속성과 발전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유물에서 중원 문화(中原文化)와 초나라(楚国) 문화의 융합이 뚜렷하게 드러나면서 남북 문화의 교류와 융합을 상징하는 중요한 증거로 평가받게 되었다.

이와 비슷하게 고고학적 발굴 성과는 지난 2023년에 방송된 중국 중앙TV 프로그램 《중국 고고학 대회》(中国考古大会)에서도 다뤄졌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자후(贾湖) 유적의 발굴 과정을 상세히 다뤘으며, 이를 통해 당시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를 엿볼 수 있었다. 자후 유적은 허난성(河南省) 무양현(舞阳县) 자후 마을에 위치한 신석기 시대 유적이다.1961년 처음 발견된 이후 여러 차례의 발굴을 통해 수천 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그 중에서 가장 주목받은 것은 세계 최초로 다섯 음계 이상의 뼈 피리(骨笛)였다. 이는 고대 음악사의 중요한 진전을 의미하는 발굴로 평가되었다. 자후 유적은 당시 사람들의 농업, 음악, 경제 활동 등 다양한 사회적 요소를 잘 보여주며, 고대 중국 문화의 기원을 밝히는 중요한 발견으로 꼽힌다. 이러한 발굴은 자후 유적이 세계 문화유산으로서 큰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증명한다. (출처 : HENAN PROVINCIAL GOVERNMENT)

이번 고고학적 발굴은 중국 고대 문명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특히 뤄허시와 자후 유적지에서 출토된 유물들은 고대 사회의 정치 및 경제적 중심지로서의 중요성을 증명한다. 앞으로의 발굴은 이 유적들의 역사적 가치를 더 깊이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그러나 고대 유물의 보존 및 분석을 위한 보다 혁신적인 기술의 도입과 연구 방법의 개선도 필요하다. 향후 발굴 작업은 더욱 정밀한 조사와 분석을 통해 고대 중국 문화의 발전 과정을 더 면밀히 밝히고, 세계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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