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2일 인민망(人民网)에 따르면, 중국 문화재청은 공산당 중앙 위원회 총무실과 국무원 총무실에서 발표한 ‘문화 유물 보호 및 활용 강화에 관한 몇 가지 의견’을 이행하기 위해 고고학 유적지의 보호 및 관리 수준을 더욱 강화하고, 국립 고고학 유적지 공원의 고품질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국립 고고학 유적지 공원 관리 조치(이하 ‘대책’이라고 함)”를 조직 및 개정했다고 밝혔다.
‘대책’은 국립 고고학 유적지 특별 관리 기관이 공원의 일상 관리 및 운영을 책임지고, 법에 따라 문화 유물 보호 의무를 수행한다고 규정했다. 그리고, 고고학 유적지 계획 이행, 관련 관리 규칙 및 규정 수립 및 개선, 보건, 서비스, 소방, 구조 등 우수한 공공시설을 제공하고, 서비스 품질 향상을 명시했다. ‘대책’은 어떤 단위나 개인이 허가 없이 국립 고고학 유적지 공원의 사용과 기능을 변경할 수 없으며, 법적 토지 이용에 방해해서는 안되며, 허가 없이 국립 고고학 유적지 공원의 토지 이용의 본질을 변경해서는 안되며, 고고학적 장소의 보호에 도움이 되지 않는 활동을 수행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강조한다.
뿐만 아니라, 문화관광부 총무처는 최근 ‘관광산업의 회복 발전 촉진 및 구제 지원 정책 시행 개선안에 대한 공지’ 를 발표했다. 이 공지는 관광 분야에서 포용적 금융 정책의 이행을 가속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금융 관리 부서와 접촉하고, 지역 금융우선지원산업으로 관광을 적극 등록하도록 장려한다. 또한, 금융기관이 관광의 효과적인 신용 공급을 합리적으로 늘려 금융 지원 수단을 강화하고, 금융 서비스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문화관광부는 금융 정책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한 보증 메커니즘을 수립·개선하고, 관광 산업의 회복과 발전을 위한 재정 지원의 공동 동력을 구성하기 위해 관련 부처를 조정한다고 밝혔다. (출처: 인민망)
인터넷 기술의 발전으로 직접적인 교류가 없어도 문화적 역량으로 다른 국가에 영향을 미치는 소프트 파워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앞으로 중국 이외의 다른 많은 국가들도 실질적인 자국의 문화재 관리 대책을 제시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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