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26일 인민망(人民网) 기사에 따르면, 중국 가오펑(高峰) 상무부는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소비 촉진의 달’에 5종류의 행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행사는 5월1일 상하이(上海)에서 모터쇼, 라오쯔하오(老字號, 전통 브랜드) 전시회 등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외에 상하이 ‘5·5 쇼핑 페스티벌’은 베이징(北京), 광둥(广东), 충칭(重庆), 쑤저우(蘇州) 등 다양한 지역에서 소비 촉진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둘째는 제3회 전국 ‘인터넷 쇼핑 페스티벌’이다. 이 행사는 4월 28일 베이징 등 여러 곳에서 동시에 시작돼 약 보름간 진행된다. 디지털화, 네트워크화, 지능화된 패션 신제품 및 국산 명품의 유명 상품을 홍보하고 외식, 여행, 문화, 스포츠 등 양질의 온라인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셋째는 ‘중화 먹거리’ 알리기 행사이다. 4월 29일 장쑤(江蘇)성 양저우(揚州)에서 본격 가동돼 연말까지 외식 소비의 새로운 이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이번 행사는 31개 지방에서 열리는 이색 외식행사를 중점적으로 선보여 상권 견인차 역할을 할 예정이다.
넷째는 ‘오래된 가게’를 살리는 행사이다. 이 행사는 12일 광저우(廣州) 베이징루(北京路) 산책로에서 공식 출범식을 갖는다. 전통명절, 전통 브랜드 전시회 등의 시기에 맞춰 올해 말까지 오프라인에서 공동으로 힘을 모아 우수한 전통문화를 계승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제1회 중국 국제 소비재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것이다. 제1회 소비박람회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하이난(海南)성 하이커우(海口)시에서 개최된다. 전시회 기간 중 개막식, 주제포럼 등 6개 주요 행사와 신제품 발표, 업계 소개 등 품질 소비에 대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더욱 만족시킬 계획이다.
상무부는 10년 동안 소비 촉진의 달 행사를 진행해오면서 중국의 소비 서비스를 부각시키고 있다. 그 중에서도 자동차 매출액이 1/10을 차지하는 만큼 올해 소비 촉진의 달 행사에서 자동차 소비 촉진이 주요 내용 중 하나이다. 앞으로 다양한 국가의 브랜드가 70여 차례 행사를 개최하여 수백 종의 신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며, 농촌 지역의 신에너지 자동차 및 중고차 시장 발전과 구매 전부터 구매 후까지의 원스톱 서비스 제공 등의 서비스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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