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18일 인민망(人民网)에 따르면 윈난성(云南)의 ‘시각장애인 지원 및 빈곤 완화 정책’의 경험을 토대로 중국의 관련 부서들이 협력하여 전국의 시각장애인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중국 장애인 연맹, 재무부, 인적자원 사회보장부, 국무원(國務院) 빈곤 퇴치실은 ‘시각장애인 취업 지원 및 빈곤 완화’를 주제로 한 정책을 전국에 확산시키고 있다.
윈난성의 시각장애인 지원 정책은 크게 4가지 기본원칙 하에 시행되었다. 첫째는 시각장애인들의 생활과 근로 조건, 취업 요구 사항 등 사실에 입각한 정보를 토대로 했다는 점이다. 두 번째는 시각장애인들의 고용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훈련의 강도를 높였다는 점, 세 번째는 직접적인 재정지원, 마지막으로 지속적이고 혁신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안마시술은 시각장애인만 할 수 있게 법이 제정되어 있다. 이는 시각장애인이 사실상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임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즉, 시각장애인이 하지 않는 시중의 모든 안마업소는 위법인데, 현실은 단속에 관련한 제도적인 문제로 거의 모든 상업적 안마업소가 비장애인들이 운영하는 것이 현실이다.
윈난성은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재정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시각장애인들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시각장애인 직업훈련과 같은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시각장애인들이 운영하는 안마업소를 브랜드화 하는 데 도움을 주어 고용과 운영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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