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18일 중신왕(中新網) 우한(武漢)에 따르면, 장강(長江) 수리위원회(蔡其華, 이하 “장강위”라 한다)는 18일 홍수 방지 회의를 열어 현재 강 유역의 강우 상황에 대한 대처를 연구·판단하며, 이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한 계획을 밝혔다. 또한, 장강위는 기상 상황에 따른 수문 개방 예보와 강 유역의 홍수 방어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8일 12시 홍수에 대비한 방어 Ⅳ급 비상 대응을 개시하기로 했다.
강우 정보에 따르면, 17일 8시부터 18일 8시까지 파양호(鄱陽湖) 수계, 간강(赣江) 중하류에서 폭우가 내렸고, 국지성 호우로 간강 상류 지류에서의 수위가 경계수위를 넘었다. 중국 남부 지역의 경우는 강우로 인한 산사태나 범람 등의 문제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현재의 홍수 상황 및 《장강 유역의 수해·가뭄 재해 방어 계획안》에 근거하여, 장강 위원회는 통지문을 발행해 6월 18일 12시부터 홍수 방어 Ⅳ급 비상 대응을 개시하기로 했다.
각 관계 부처와 기관은 현재의 강우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방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강우 예보를 더욱 강화해 금사강(金沙江) 하류 계단식 댐의 퇴거 조치에 최선을 다해 당분간 육지와 인접한 강 유역의 상황을 예의 주시함으로써 댐을 안전하게 관리하면서 홍수 피해를 막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강구 댐의 조업과 수돗물의 안전한 공급 확보, 기술 지원 강화, 홍수 상황 면밀히 관찰해 즉시 작업반과 전문가팀을 파견하여 수해와 수해 방범, 응급처치를 지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한국의 환경부도 홍수기를 대비해 ‘풍수해(태풍·호우) 재난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를 통해, 홍수 대응 체계를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하천 관리 일원화에 따른 국가하천 홍수 취약지구의 재난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환경부는 올해 자연 재난 대책 기간(5월 15일~10월 15일)에 맞춰 ‘선제적·체계적인 홍수관리를 통한 인재 발생 방지’를 목표로 정부세종청사 6동에 홍수 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있다. 홍수 대책상황실은 기상·수문 상황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 단계로 대응하고 재난관리 주무 부처인 행정안전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롯해 국토교통부(국토관리청), 기상청, 지자체 등과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뉴스1)
최근 몇 년간 기상이변으로 인해 전 세계에서 여름마다 강우로 인한 홍수가 발생하는 경우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출처: 경향신문) 이러한 수해로 인해 많은 사람이 자신의 집과 차, 그리고 심지어는 목숨을 잃기도 하는 극심한 피해를 보게 된다. (출처: 연합뉴스) 홍수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은 예방뿐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국가에서 우기를 맞아 홍수 방지 정책을 사전에 발표해주기를 바라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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