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5일 중국 언론사 CCTV(China Central Television에 따르면, 지난 2일 제8회 쓰촨(四川) 농업박람회 및 농업 협력 발전대회·청두(成都) 국제도시 현대농업박람회·제2회 전국농업과학 기술성과 전환 대회의 개막식이 청두에서 개최됐다. 이번 쓰촨 농업박람회는 청두 국제도시 현대농업박람회와 공동으로 개최되었으며, ‘강력한 협력, 소비 촉진, 경제 협력, 새로운 국면 개척’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올해 농업 박람회는 쓰촨성 및 시(현) 전시관, 농업 협력 전시관, 국가 농업 과학 기술 성과 변혁 전시관 등 5개의 주요 전시 구역으로 나뉘며, 약 2,000개의 전시 업체와 10,0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이번 농업박람회는 제2회 전국농업과학 기술성과 전환 대회와 동시에 개최되었고, 쓰촨이 새로운 시대에 맞추어 더 높은 수준의 ‘톈푸 곡물창고(天府粮仓)’를 건설하고, 농업 분야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빛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제8회 쓰촨 농업 박람회는 2022년 12월 2일부터 5일까지 청두 세계 도시 신국제 컨벤션 전시 센터에서 개최되며, 쓰촨성 인민 정부가 후원하는 세 가지 기관 전시회 중 하나이다. 올해 농업 박람회는 “오프라인(offline) 전문 전시회 및 온라인(online) 소비자 전시회”로 자리를 잡았으며, 협력국은 이스라엘(State of Israel)이다. 전시 규모, 출품자 수, 상품 수는 역대 최대 규모로이다. 또한 오프라인과 온라인 전시 및 판매 방식을 결합하여 농산물의 소비 및 조달을 위한 큰 협력의 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출처 : 바이두 사전)
박람회에 참여한 이스라엘의 대표는 개막식 인사말에서 이번 농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그는 “이스라엘이 이번 농업 박람회의 협력국이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스라엘은 수년 동안 지속적인 자체 생산 기술의 발전을 통해 농업의 기적을 창조했으며, 중국과 이스라엘의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사천과 이스라엘 간에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농림축산부 당원인 우훙야오(吴宏耀)는 인사말에서 중앙농업판공실과 농업농촌부를 대표하여 전국농업과학 기술성과 전환 대회와 성·시 농업박람회 개최를 축하했다. 그는 앞으로 쓰촨이 농업과학 기술에 대한 지도를 더욱 강화하며, 농업 및 농촌 개혁을 심화시켜 농업 강국 건설에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전통적으로 농업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특히 이번 농업박람회는 수교 30주년을 맞는 이스라엘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스라엘과의 협력을 통해 중국의 농업이 새로운 발전을 이루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지, 향후 중국의 농업발전이 주목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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