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1월 21일 중국 언론사 인민망(人民网)에 따르면, 11월 21일 하이난성 하이커우시(海南省海口市)에서 ‘2022 중국 항공우주대회 · 2022 원창 국제 항공우주 포럼’의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서는 항공우주 분야의 우주 물리역학 효과 및 기술적 문제가 제시되었다. 그리고 항공 우주운송시스템 핵심기술, 소행성 신속 감시, 조기경보 및 방어기술, 지상 외 생존을 위한 인공 광합성 재료 준비 및 응용, 장거리 고(高)출력 무선에너지 전송기술, 고(高)정밀 예측 기술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가 발표되었다.
중국과학원의 학자이자 중국우주과학기술공사(中国航天科技集团有限公司) 연구개발부의 왕웨이(王巍) 부장은 “지금은 항공 우주 분야가 세계의 전략적 패턴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재 항공 우주 기술의 성숙과 응용에 따라 수요가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신에너지에서 신소재로, 정보화에서 지능화로 변화된 새로운 과학 기술 혁명은 세계 항공우주 산업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은 2020년과 2021년 항공우주 분야의 난제를 발표한 세 번째 발표 행사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전에 발표된 프로젝트는 항공 우주 분야의 학문적 방향과 연구 및 판단에 큰 영향을 미쳤다. 중국항공우주회의는 중국우주학회와 중국항공우주재단이 공동 후원하는 행사로, 항공우주 분야에서 광범위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2018년부터 하얼빈(哈尔滨), 창샤(长沙), 푸저우(福州), 그리고 난징(南京)에서 4일간 열리는 컨퍼런스(conference)는 ‘우주에서 꿈을 펼치다’라는 주제로 메인포럼, 국제포럼, 학술포럼, 산업포럼, 문화 행사, 전시 등을 온라인(online)과 오프라인(offline)에서 다채롭게 개최되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출처: 人民网)
중국의 항공우주 산업의 상업화 추세를 살펴보면, 2015년부터 중국 정부는 민영기업과 사회 자원이 항공우주 분야로 진출할 수 있게 허락했다. 이는 중국의 항공 우주 산업이 정부의 주도 하에 상업화로 전환하는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음을 알 수 있다. 중국 국가우주국 부국장인 오연화(吴艳华)는 2019년 상업우주 산업 국제포럼에서 국가우주국이 “국가 정책 차원에서 항공우주 산업의 상업화 발전을 지원하고, 중국 항공우주 산업의 상업화를 위해 지원할 것이다”라고 언급하였다. 또한,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항공우주 산업의 사슬을 확대하여 통신, 네비게이션(navigation), 원격탐지 등 위성응용 기술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출처: KOTRA 해외시장뉴스)
중국 정부의 선택과 집중으로 인해 현재 중국은 항공우주 대국에 속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해서 새로운 기술개발과 실험 그리고 탐사에 도전하는 중국 정부의 도전은 주목해야 한다. 전세계에서 항공 우주산업 발전에 큰 관심을 가지는 현 시점에서 중국의 우주시장 개척의 미래가 주목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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