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29일 인민망(人民网)에 따르면, 중관춘(中關村) 국가자주창신시범구 전시 센터에서 열린 시립 베이징 과학기술주간 폐막식에서 과학기술위원회와 중관촌 관리위원회가 브릭스 백신 R&D 센터 출범 발표회를 열었다.
브릭스 백신 R&D 센터의 건립은 (주) 북경 커싱중웨이 바이오테크놀러지가 맡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재 브라질 파트너인 부탄탄 연구소와 신종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BRIC1 +’라는 이념에 따라 커싱중웨이 코로나19 백신은 인도네시아, 터키, 칠레를 포함한 여러 국가의 과학자들이 공동으로 협력한 결과물이다. 커싱중웨이는 중국 및 전 세계 40개국에 전 세계 공급량의 약 1/4을 차지하는 약 5억 4천만회 분량의 새로운 백신 시노백(新冠疫苗)을 공급하였고, 약 4억회 분량의 시노백 예방 접종은 효과적으로 전염 예방 및 통제를 도왔다.
브릭스 백신 R&D 센터는 BRICS 및 기타 국가들과 연계해 전 세계 대학, 과학 연구 기관, 보건 및 질병 통제 기관 및 산업과 협력하여 전염병 유행 및 바이러스 돌연변이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백신 연구 및 백신 응용전략 검토 등을 통해 코로나19 백신 연구를 진행하고 전 세계 유수 과학자들을 대상으로 연구진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시 과학기술위원회와 중관촌 관리위원회는 백신 산업 기술 혁신과 생산 체계 건설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며 다양한 기술 경로에 부합하는 백신 생산 체제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 표준의 백신 산업 클러스터2 구축과 동시에 국제 중개 서비스 기관과 국제 시험 및 인증 기관을 도입할 것이라 말했다.
중국은 현재 국내 연구기관 및 관련 기업의 자원을 총동원해 불활성화 백신(灭活疫苗), 신 단백 백신(重组蛋白疫苗), 감독 감기 바이러스 숙주 백신(减毒流感病毒载体疫苗), 아데노 바이러스 담체 백신(腺病毒载体疫苗), 핵산 백신(核酸疫苗) 등 5개 기술 경로에 따라 백신 연구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중국 정부의 지원책은 코로나 백신 개발의 성공 가능성으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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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으로 핵심적은 신흥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출처 : 네이버 사전)
2 : 연관이 있는 산업의 기업과 기관들이 한 곳에 모여 시너지 효과를 도모하는 산업집적단지 (출처 : 네이버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