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26일 마이니치(毎日新聞) 신문에 따르면, 리츠메이칸 대학(立命館大学) 식매니지먼트 학부 3학년 야나기 요나(柳陽菜)를 비롯한 동기 3명이 창업한 ‘FoodFul(푸드풀)’이 아이들의 이유식과 식사 예절 교육에 고민을 가진 부모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시작했다. 부모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서비스 ‘childish(차일리쉬)’는 식재료 하나까지도 신경 써야 하는 이유식 조리, 어린 자녀의 식습관 바로잡기 등에 곤란함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대가 바뀌어가면서 일률적이었던 과거의 육아 방식과 달리, 최근에는 자녀의 월령별, 성별, 성격별로 육아의 범주가 세분화되어 가고 있다. 조금 더 우리 아이에게 유익한, 우리 아이의 입맛과 체질에 맞는 요리를 찾으려는 주부들이 카테고리별 다양한 육아정보들을 얻고자 시간을 할애한다. 더욱이 최근 유행처럼 육아 상담 프로그램과 콘텐츠들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육아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부모들은 적지 않은 금액을 지불하면서 직접 전문가를 찾아가기를 마다하지 않는다.(출처: 미디어오늘) 이러한 사회 환경의 변화에 따라 보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서비스들이 육아 맘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고 있다.
창업자 야나기 요나는 대학에서 공부하면서 식습관 분야에서 창업 아이디어를 고민해왔다. 그가 한 주택가 공원에서 육아 세대와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놀랍게도 많은 부모들이 ‘싫은 것은 일부러 먹게 할 필요가 없다,’ ‘편식하던 음식도 어른이 되면 자연스레 좋아하게 될 것’이라며, 식습관에 대해 크게 동요하지 않는 태도를 보였다. 예상치 못한 결과에 식매니지먼트 학과 학생 4명은 사람들이 좀 더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고 관심을 가지며, 식습관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서비스 개발을 시작하였다.
여러 육아 고민 중에서도, 특히 부모들이 제일 신경 쓰는 것은 유아기의 이유식이었다. 창업 학생들은 어린 자녀에 대한 균형 잡힌 밥상과 영양에 대한 고민들은 물론, 많은 엄마들을 포기하게 하는 ‘식습관 바로잡기’에 대한 관심을 지속하도록 독려함으로써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많은 임산부와 주부들의 시간과 비용을 아껴줄 수 있는 이 서비스는, 사이트상에서 관리 영양사나 전문가를 선택하여 라인과 같은 앱을 통해서 원하는 주제의 상담도 가능하다.
육아 콘텐츠들이 트렌드로 자리잡은 가운데, 이 서비스는 어려움이 있을 때 전문가의 도움을 쉽게 받을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창업자 야나기(柳陽)와 사쿠노(作野), 요시자와(吉澤)는 “이유식 만들기가 더 이상 힘든 일이 아니라 아이를 위한 즐거운 일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더 많은 사람들이 상담을 통해서 올바른 식습관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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