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20일 야후 뉴스(yahooニュース)에 따르면, 도쿄 디즈니랜드 리조트에서는 재활용품을 활용해 새로운 제품을 제작하여 자원의 순환을 돕는 프로젝트인 서큘레이팅 스마일(Circulating smiles)이 진행되고 있다.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과 방문객들을 행복하게 만드려는 목적을 가진 프로젝트로, 7월 21일부터 제품 구입이 가능하다.
도쿄 디즈니랜드 리조트에서는 2021년부터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디즈니 제품 시리즈인 ‘LET’S START WHERE WE CAN’ 프로그램을 운영해 생필품과 패션 제품을 제작해왔다. 디즈니 캐릭터들이 그려진 제품들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2022년에 들어서는 ‘도쿄 디즈니 리조트 서큘레이팅 스마일’이 진행되면서, 다양한 재활용 제품을 활용해 디즈니 제품을 만들고 있다. 서큘레이팅 스마일은 웃는 얼굴의 순환이라는 의미로, 재활용을 통해 새로운 상품을 제작하여 자원 순환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방문객들의 미소가 계속되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플라스틱 병의 경우, 페트병을 회수해 압축한 후 재활용 공장으로 보내진다. 후에 미세한 크기로 부수어 세정하는 과정을 거쳐 머그컵을 만들고, 무늬를 새겨 디즈니랜드만의 상품으로 재탄생시킨다. 7월 21일부터 판매 예정인 머그컵은 2,000엔에 판매될 예정이다. 커피 찌꺼기의 경우는 회수 후 건조시켜 염료를 추출하고, 염료를 천에 흡수시켜 원단을 봉제한 후 에코백, 모자, 쿠션, 앞치마로 재탄생되기도 한다. (출처: 도쿄 디즈니랜드 리조트) 제작된 각 제품 하단에는 어떤 원료로 만들어진 것인지 기재되어 있기 때문에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구입했다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고, 재활용된 원료의 정보를 알 수 있어 유익하다.
재활용을 통해 만들어진 디즈니랜드의 다양한 제품은 환경보호의 가치를 알릴 뿐만 아니라 방문객에도 기쁨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다. 다양한 방식의 홍보로 많은 판매가 이루어진 디즈니랜드의 사례처럼, 일반 기업, 박물관, 학교 등에서도 다양한 홍보 제품을 재활용 방식으로 제작하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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