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26일 아사히(朝日) 신문에 따르면 이바라키(茨城) 현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 사회 단체가 장애 아동을 위한 1인 전용 격리소 개발을 위해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1인 전용 격리소는 특별 의료 서비스가 필요한 아동들이 안정적인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화물 트럭으로 운반 가능한 목조 주택을 피해 지역에 전달하여 바로 사용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가족들의 코로나 감염으로 홀로 남겨진 장애 아동은 의료 복지 시설과 의료인 부족 그리고 일반인에 비해 더 많은 관리가 필요하기에 복지 시설에서 받아주지 않을 우려가 있다. 그렇다고 장애 아동이 집에서 혼자 생활하기는 힘든 상황이기에 이런 임시 격리소 마련을 통해 장애 아동은 적절한 의료 조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장애인 복지는 세계 최고인 일본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로봇이나 스마트 신호등 등의 개발에 적극적이다. 차별이나 격리가 아닌 공존을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만큼 일본의 장애인 복지 활동이 일본을 넘어 전세계의 장애인을 위한 귀감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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