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15일 미국 FOX News 보도에 따르면, 일각에서 전문가들이 알래스카 해리먼(Harriman) 피오르드 지역에 쓰나미 발생의 위협을 경고했다.
산사태, 쓰나미, 기후변화 등의 분야에 종사 중인 14명의 과학자들은 이날 공개 서면을 통해 배리(Barry) 빙하 가장자리의 불안정한 경사면의 위험성을 밝혔다. 또 현재는 경사면이 천천히 움직이고 있지만 많은 비와 눈으로 인해 움직임이 가속화되면서 산사태도 발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 또한 제시했다.
한편 해리먼(Harriman) 피오르드 지역은 약 29만 여 명의 주민들이 거주하는 앵커리지에서 약 96㎞ 떨어진 지역이다. 이에 따라 과학자들은 어민과 사냥꾼들의 사업장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지역에도 막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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