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9일 미국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는 대규모 폭력시위 진압을 위해 정규군 병력 투입을 준비할 예정이다.
노스캐롤라이나주(州) 포트 브래그(Fort Bragg)와 뉴욕주(州) 포트 드럼(Fort Drum) 기지의 병사들은 4시간, 콜로라도주(州) 포트 칼슨(Fort Carson)과 캔자스주(州) 포트 릴리(Fort Riley)의 병사들은 24시간 이내 출동 준비 명령을 받았다. 이에 대해 AP통신은 약 800여 명의 병력이 최종적으로 미니애폴리스(Minneapolis)에 투입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메모리얼데이(Memorial Day)인 지난 25일 미네소타주(州) 미니애폴리스에서는 백인 경찰 데릭 쇼빈(Derek Chauvin)이 비무장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George Floyd)를 과잉제압으로 숨지게 했다. 이후 관련 동영상이 공개된 26일에는 미니애폴리스에서 대규모 시위가 발생했고, 이튿날에는 워싱턴 D.C.(Washington, D.C), 애틀란타(Atlanta) 등 전국 각지로 폭력시위가 확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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