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2일 AP 통신 (AP News)에 따르면, 캔자스주 (State of Kansas)에서 많은 흑인 농부들이 미국 농무부 (美國 農務部, United States Department of Agriculture, USDA)로부터 지속적인 차별을 당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에서 흑인 농부에 대한 차별이었다고 주장하는 사례 (출처참고)로는, 1997년 존 보이드( John Boyd)를 포함한 400명의 다른 흑인 농부들이 1981년부터 1997년까지 미국 농무부 관리들이 흑인 농민들이 제기한 불만을 무시하고 타당하지 못한 이유로 대출 및 기타 지원을 승인하지 않았다고 고소한 적이 있다. 또한, 존 보이드 (출처참고)는 버지니아 주(Commonwealth of Virginia)의 농부로 시민권 운동가로 일한 사람이며, 1995년에 버지니아에 기반을 둔 비영리 단체인 미국 흑인 농민 협회(National Black Farmer Associataion)를 결성하였다.
미국 흑인 농민 협회에 따르면 (출처참고), 전국의 많은 흑인 농부들이 미국 농무부 기관과의 거래에서 차별을 경험했다고 주장했고 정부 대출, 긴급 또는 재난 지원 및 기타 지원들이 거부되었기 때문에 많은 흑인 농부들이 농장과 집을 잃었다고 했다.
2012년에 미국의 흑인 농부 수는 44,620명으로 2007년과 비교했을 때, 12 % 가량 오른 수치였다. 하지만 이 수치는 1900년대와 비교하면 줄어들었다. 흑인 농부는 1910년 미국 농민 인구의 14%를 차지했지만 현재는 1.4%에 불과하다.
그들이 농장을 운영하는 것에 대한 승인이나 농기구와 같은 장비를 현대화하고 더 많은 토지를 구입하는 것이 어려운 이유는 백인들보다 기술 지원이나 신용에 대한 접근 권한이 적기 때문이다.
역사적으로 흑인과 백인에 대한 차별에 관한 논쟁은 계속되어 왔다. 백인들이 흑인들을 노예이자 집안의 재산으로 부리는 역사를 포함하여 많은 차별들이 있었고 이에 대한 논쟁은 지금까지 계속 되고 있다.
하지만, 세계인권선언 (Universal Declaration of Human Rights) 제 2장에 따르면 (출처참고), 모든 사람은 인종, 피부색, 성별, 종교, 정치적 또는 기타 국적과 사회적 출신, 재산과 같은 어떤 종류의구분과 차별없이 모든 권리와 자유를 누릴 수 있다고 명시되어있다. 이처럼, 우리는 사람을 여러가지 기준에 따라 차별하거나 구분지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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