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3일 CBS뉴스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New Jersey) 주(州)에서 코로나 19 백신 예방 접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백신 예방 접종 후 무료 맥주를 제공하는 ‘샷앤비어(Shot and a Beer)’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샷앤비어’는 더 많은 뉴저지의 주민들이 예방접종을 받도록 장려하기위한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그램은 5월 3일 부터 시작되었으며, 34개의 양조장의 협조를 받아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총 2번의 코로나 19 백신 예방 접종 중 5월에 첫번째 백신을 접종받은 21세 이상의 뉴저지 주민들에게 해당된다. 백신 접종 이후, 예방 접종 확인증을 해당 양조장으로 들고 가면 무료 맥주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샷앤비어’ 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시작된 뉴저지 주민들에게 더 나은 백신 예방 접종 환경을 제공하고 백신 접종을 장려를 위한 ‘뉴저지 여름 작전(Operation Jersey Summer)’ 캠페인의 일부이다. 이 캠페인은 6월 말까지 470만 명의 뉴저지 주 성인이 백신 접종을 완료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보건당국(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CDC)에 따르면 5월 3일 기준 약 325만 명의 뉴저지 주민들이 2차 예방 접종까지 받았다고 한다. (출처: 뉴저지주 공식 홈페이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 19 백신 예방 접종에 대한 열기가 불타오르면서 경쟁을 하듯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들이 나타나고 있다. 뉴저지 주의 ‘샷앤비어’도 이러한 홍보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하지만 여전히 백신에 대한 우려와 논란은 끊이지 않고 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하루 빨리 예방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지만, 단순히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어서는 안된다. 코로나 19 백신 예방 접종은 좀 더 신중하고 이뤄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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