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6일 미국 언론사 폭스뉴스(Fox News)에 따르면, *로우스(Lowe’s)의 CEO(Chief Executive Owner)인 마빈 엘리슨(Marvin Ellison)은 미국 경제가 불황에 빠지지 않을 것이고, 2023년에는 2022년과 다르게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다.
엘리스는 뉴욕에서 열리는 2023 미국 소매연맹 엑스포(Expo) 연설에서 “거시 환경의 일부에서는 경기둔화가 나타날 수도 있으나, 어떤 큰 경제적 충격은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맷 셰이(Matt Shay) NRF(National Retail Federation) CEO와 만나 “대규모 경기 침체나 위기가 올 것이라고 믿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이나 다름없다”라는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2018년에 회사를 인수한 앨리슨은 현재 많은 미국 주택이 보수가 필요한 상황이므로 사업운영을 매우 낙관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엘리슨에 따르면, 로우스의 실적이 가장 높은 시기는 주로 4월과 5월이다. 봄 동안 정원을 가꾸고, 페인트칠을 새로 하며, 주택 개선 계획을 실행하는 소비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앨리슨은 지리적으로 먼저 봄을 맞이한 미국의 지역에서는 이미 사업의 성과가 좋은 상태라고 전했다. 그 주요 요인으로는 현재 미국의 평균적인 주택이 최소한 40년이 넘은 상태라는 점과, 특히 주택 개선 사업의 경우 수요가 여전히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강하다는 점을 들었다. 또한 주택 소유자들이 코로나 팬데믹(corona pendemic) 이전과 비교하여 1조 5천억 달러의 초과 저축이 있고, 이것이 수요를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주택 건설은 주로 금리와 가격의 영향을 크게 받지만, 주택 개선 사업은 금리와 가격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한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2023년 사업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제시했다.
미국의 주택시장은 2008년 서프 프라임(Sub prime) 모기지 사태의 교훈 덕분에, 고정 금리와 서브 프라임에 대한 대출 금지 정책을 기반으로 최근의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다른 국가들과 달리 평온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몇몇 경영인들과 월가(Wall street) 투자자들도 경기 침체가 없을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도 제시하고 있다. 2023년의 미국의 경기가 코로나 펜데믹을 극복하고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되는 시점이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사확인
*로우스(Lowe’s): 미국의 주택 개량, 개선 용품 및 기기 소매점 체인 기업이다. (출처: 위키피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