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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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14일 미국 방송사 씨비에스(Columbia Broadcasting System, CBS)에 따르면, 올해 5월에 발생한 토네이도(tornado)로 인해 날아온 옥수수 씨앗들이 아이오와주(State of Iowa)의 그린필드(Greenfield)에서 자라고 있다고 한다.

지난 5월 21일(현지시각), 서부 아이오와에는 강력한 *슈퍼셀(Supercell)이 형성되었다. 강력한 저기압에 의해 형성된 슈퍼셀은 수많은 토네이도를 생성했으며, 비바람 및 우박을 동반해 마을을 강타했다. 이로 인해 농장의 옥수수가 흩어지게 되었고, 폭우가 성장에 도움을 주어 도보와 도로에 옥수수 줄기가 자라게 된 것이다. 해당 씨앗은 자원 옥수수로 밝혀졌다. 이는 수확 후 남은 곡물에서 자라는 잡초의 일종이다. 이러한 옥수수의 성장은 예상치 않게 토양의 영양소를 흡수해 주변의 다른 작물과 식물에 피해를 줄 수 있다.

이번 사건은 그린필드에 거주하는 웬디 레인(Wendi Lane)이 해당 현상을 촬영해 소셜 미디어(Social Media)에 올리면서 화제가 되었다. 그녀는 인터뷰(Interview)를 통해 “토네이도가 지나간 경로에 작물이 돋아나 있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현상이 옥수수의 강한 생명력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2020년에도 아이오와주에서는 **데레초(Derecho)로 인해 농작물이 쓰러져 주 전역으로 씨앗이 퍼지는 상황이 발생한 적이 있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아이오와 주립대학교(Iowa State University)의 농업학자인 메건 앤더슨(Meaghan Anderson)은 “토네이도로 인해 많은 흙이 동반되어 씨앗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폭풍이 씨앗을 싣고 도착했을 수 있으나, 파괴된 마을을 청소하는 과정에서 씨앗이 함께 청소되었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자연재해는 항상 인간이 예상치 못한 순간을 가져다 준다. 그러나, 토네이도에 의해 예상치 못한 지역에서 옥수수가 자라는 것은 원래의 생태적 균형을 깨뜨리거나, 다른 작물의 성장에 제약을 가하는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도 있다. 따라서, 국가 차원에서 자연재해에 의한 생태적 문제를 적극 관리하고, 새로운 작물의 성장이 다른 작물에 미치는 잠재적인 영향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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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셀(Supercell) : 뇌우의 한 형태이자 대류운의 일종을 말한다. 주로, 하나 이상의 토네이도를 형성해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다.(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데레초(Derecho) : 먼 거리를 빠르게 이동하는 강한 폭풍의 한 형태이다.(출처 : 네이버 어학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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