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6일 Fox news에 따르면, 흑인 미국인의 80% 이상이 해당 지역에 현재 수준 또는 그 이상의 경찰 병력을 배치하는 것을 선호한다.
갤럽이 수요일 발표한 여론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찰이 해당 지역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길 원하느냐, 아니면 더 적은 시간을 보내기를 원하느냐는 질문에 응답한 흑인 성인의 61%는 경찰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을 선호했다. 67%의 미국 성인 평균과 71%의 백인 미국인과 비슷한 결과임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웹 조사는 6월 23일부터 7월 6일동안 럽 블랙 보이스 센터(love BLACK VOICE CENTER)가 전국적으로 미국 흑인에 대한 경찰의 만행과 인종적 부당성에 대한 항의 시위가 계속되자 실시되었다.
미국에 거주하는 흑인들은 전반적으로 자신들이 살고 있는 곳의 경찰 주둔을 만족한다는 조사 결과에도 불구하고, 경찰과 흑인 민간인의 상호 작용을 통해 그들이 어떻게 대우 받는가에 대한 그들의 인식은 달랐다. 아시아계 미국인의 24%와 백인 56%에 비해 5명 중 1명만이 지역 사회에서 인종과 상관없이 존중 받을 수 있다고 답했다.
지난 5월 25일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흑인 인종 차별 논란이 일어난 조지 플로이드 사건과 관련해서 앞으로 미국 내 인종 차별 문제를 제시하는 다양한 여론들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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