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1일 폭스 뉴스에 따르면, 오리건(Oregon) 주의 플로렌스(Florence)에 설립한 한 휴양지의 명칭을 “고래 폭발 기념 공원(Exploding Whale Memorial Park)”으로 결정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고래 폭발 사건은, 1970년 미국 오리건주 플로렌스에서, 오리건 고속도로국(Oregon Highway Division)이 향고래의 부패한 시체를 처리하기 위해 고래 내부에 다이너마이트를 넣어 폭발시킨 사건이다. 당시, 폭발 때문에 고래의 파편이 날아가서 자동차를 덮치기도 할 만큼 위협적인 사건이었다.
시 당국은 지난해 여론 조사에서 이 휴양지의 명칭에 대해 투표를 실시했고, 해당 지역에 고래 폭발 사건이 가장 인상적이었던 만큼, “고래 폭발 기념 공원(Exploding Whale Memorial Park)”이라는 명칭이 “Dune View Park,” “Bridge View Park,” 등을 제치고 856표 중 439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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