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2일 NBC NEWS에 따르면, 캘리포니아(California) 주(州)의 디즈니랜드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폐쇄되었다가 지난 4월 30일 금요일에 13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고 전했다.
디즈니랜드가 재개장을 해도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방문객들이 마스크를 필수적으로 착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캐릭터와 포옹 및 악수등 접촉을 일체 금지하고 있다. 또한, 퍼레이드와 불꽃놀이는 인파가 몰리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 보류하고 있다.
현재 캘리포니아 주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률이 가장 낮은 지역이며 백신접종 대상 인구의 절반 이상이 1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따라서 위의 조치들과 더불어, 보건 규정에 따라 기존 최대 수용 인원의 25%의 인원만 출입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지역 주민들만을 대상으로 예약 방문만 받고 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백신접종을 완료한 타지 방문객도 방문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테마파크 엔터테인먼트 협회(Themed Entertainment Association)협회에 따르면 디즈니랜드는 캘리포니아의 주요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관광 산업 요소 중 하나로 코로나 바이러스가 유행하기 전인 2019년에는 약 1,900만명이 캘리포니아의 디즈니랜드를 방문했다. 따라서, 디즈니랜드 재개장 소식은 놀이공원의 직원들과 주변 호텔과 상점의 경제를 회복시킬 수 있을 것이라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디즈니랜드가 재개장한 소식은 해당 장소의 직원과 상권의 사업자 뿐만이 아니라 지역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도 희소식일 것이다. 놀이공원이 재개장 후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 또 다시 폐장되지 않도록 서로가 노력해야 할 것이다. 디즈니랜드가 캘리포니아 지역의 주요 관광산업으로 여겨지고 있는 만큼 재개장으로 인해 잠깐 침체되어 있던 지역경제가 점차 되살아 날 것인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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