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 마라톤, 육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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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4일 미국의 언론사 트랙 앤 필드 (Track and Field)의 기사에 따르면, 5명의 선수단이 93회 클라이드 리틀필드 텍사스 릴레이(Clyde Little field Texas Relays)를 위해 오스틴(Austin)으로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3일간 진행되며, 선수단은 뉴올리언스(New Orleans) 육상 프로그램이 선발한 육상에 재능이 있는 학생들과 선수들로 꾸려졌다고 전했다.

대회는 롱헌 네트워크(Longhorn Network)를 통해 대회가 개최되는 3월 25일 목요일부터 막을 내리는 3월 27일 토요일까지, 3일 간 전국적으로 송출된다. 또한, 시민들과 의사소통을 더 정확하고 원활하게 하기 위해, 세부 공지나 업데이트 내용은 행사가 끝난 후 트위터 계정에 게시될 것이다. 트랙 앤 필드(Track and Field)의 책임자인 브라이언 존슨(Brian Johnson)은 매년 봄에 열리는 텍사스 릴레이(Texas Relays)에 또 다시 참가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며, 지역 대회에 나갈 수 있는 학생 선수를 발굴해 국내 최고의 선수들과 경쟁할 것이라는 포부를 전했다.

텍사스(Texas) 주(州)가 다른 주에 비해서 달리기 행사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대부분의 달리기 행사는 모금 행사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런 포 텍사스(#RunForTexas) 라는 달리기 행사 또한 대회 참가비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텍사스 주는 미국 내 다른 지역보다 달리기 전용 달력을 대중들에게 공개할 정도로 지역 사회 달리기 행사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금껏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눈에 띄게 많은 달리기 일정들을 확인할 수 있다. (출처: RUN GUIDES)

그러나, 텍사스 주 내에서도 지역 체육 행사를 둘러싼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다. 지역 체육 행사를 반대하거나 연기 할 것을 주장하는 이들의 견해는 현 상황에서 행사를 추진하는 것이 오히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다고 우려한다. 그러나, 텍사스 주 내에서도 지역 체육 행사를 둘러싼 의견이 분엇갈리는 상황이다. 지역 체육 행사를 반대하거나 연기 할 것을 주장하는 이들의 견해는 현 상황에서 행사를 추진하는 것이 오히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타격을 입힐 수 있다고 우려한다. 코로나 19 상황이 해결되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한 군데에 모여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는 의견이다.

반면에, 뉴 올리언스(New Orleans) 체육 대회 주최자들은 다가오는 행사들이 아무런 차질 없이 진행되어 운동 선수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코로나 19 관련 지침을 공개했다. 이러한 정책들로 인해 그들이 팬, 관계자, 학생 선수, 코치, 그리고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가장 중요하게 여긴다는 메세지를 전하며, 확연히 다른 입장 차이를 좁혀나가고 있다. (출처: TRACK AND FIELD)

이처럼 천천히 지역 사회의 축제 및 행사에 대해 활기가 돌기 시작하면서, 여전히 염려가 되는 부분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지역 사회 내 행사를 무사히 진행시키겠다는 포부를 미루어 보아, 텍사스 주가 목표하는 ‘피해 없는 발전’에 도달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관련 기사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기사확인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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