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1월 10일 페루 언론 El Peruano에 따르면, 페루 정부의 광산사업에 대한 투자가 페루의 경제를 회복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페루 에너지 및 광산부(Ministerio de Energía y Minas) 장관인 미겔 인차우스테기(Miguel Inchaústegui)는 내년에 약 34억 달러를 투자한 다섯 가지의 프로젝트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 프로젝트에는 금광과 은광을 포함한 다양한 광산 개발이 포함되어 있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헤쳐나갈 좋은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풍부한 자원을 가지고 있는 안데스(Andes)산맥에 위치한 페루는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종류의 광물을 생산하는 국가 중에 한 곳이다. 또한, 매장량도 풍부하여 세계 광물 매장량 순위에서 10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하 자원을 바탕으로 발달한 페루의 광산업은 페루의 수출의 절반 정도를 차지하며 중요한 일자리 창출원이기도 하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코로나19로 발생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수출량 증가와 일자리문제 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페루정부의 이러한 투자 결정은 현재 페루의 광산에 투자하고 있는 해외투자자들을 늘릴 수 있게 될 것이며, 페루의 주요 산업으로 탄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관련 기사의 내용은 다음의 기사 확인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