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18일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교토시 가미교구 (京都市上京区)의 한 고고 자료관(考古資料館)에서 고대인들의 전염병 대처 방안에 대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품들은 주로 다양한 표정들이 그려진 토기들이다. 이것은 고대인들이 극한의 상황과 마주했을 때, 표정을 그린 후, 뚜껑을 덮고 강에 흘려보내는 풍습에서 나온 것이다.
고대인들은 이러한 풍습을 통해서 나쁜 일들을 쫓아낼 수 있다고 믿었고 이 토기들을 굿에 사용하기도 했다.
현재 ‘코로나19’ 라는 전염병이 전세계를 강타해 공포로 몰아넣었다. 생각보다 길어지는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에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필요하다. 미신과도 같은 풍습이지만 고대의 사람들이 다같이 힘을 합쳐 재앙을 물리치려고 했듯이 우리 또한 자신만이 아닌 다른 사람들을 생각하는 마음과 합심해서 이겨내자는 생각을 해야 할 때이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코로나 19와 싸우고 있는 의료진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전문적인 의료 방법이나 의학 체계가 없었던 고대의사람들이 전염병을 이겨내기 위해 어떤 굳은 마음과 생각을 가졌을지 고민해봐도 좋을 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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