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0일 일본 THE PAGE 뉴스에 따르면, 계속되는 무더위로 사슴들이 나라 현청 근방 도로 옆 그늘 진 도랑에서 모여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20일에는 최고 기온 39.2도를 기록하는 등 아침부터 무더위가 기승하여 나라 현의 사슴들이 도로 옆 그늘 진 도랑으로 자취를 감추었다. 특히 현청 근방의 도로에는 차가 많이 다니지만 깊고 그늘 진 도랑이 도로를 따라 있어서 그곳으로 사슴들이 더위를 피하러 간 것이다.
일본은 예로부터 사슴을 신성시 여겨왔으며 특히 나라 현은 사슴이 많기로 유명하여 관광지 곳곳에서 사슴들이 사람과 함께 여유롭게 생활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지구온난화로 무더위가 심해질 수록 나라 현 사슴들의 여유로운 생활을 보기는 점점 힘들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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