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6일 일본 아사히(朝日) 신문에 따르면, 니가타(新潟) 현에서는 다른 현보다 앞서 10월 5일부터 ‘Go To Eat’ 캠페인 쿠폰 판매를 시작하였다고 전했다.
이 캠페인은 일본 정부에서 올해 7월에 진행했던 ‘Go To Travel’ 캠페인처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한 일환으로 시행되는 것이다. 1만 엔을 지불하면 12500엔의 식사권을 살 수 있으며 일반 음식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온라인 예약, 포인트 환급, 소상공인-온라인 예약 사이트 간 수수료 등 시행 초기인 만큼 허술한 규정들이 많아 이를 악용하려는 사람들로 인해 문제가 되고 있다. 일본 정부에서 시행하는 경제 정책임에도 불구하고 허술한 정책을 시행한 것에 대해 현 일본의 스가(菅) 총리도 이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각 지자체에서 지역화폐를 발행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있다. 각 국가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침체된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자유 시장 경제에 국가가 개입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빚을 내면서 국가의 경제를 살리고자 투자하는 이런 사태를 처음 겪어보는 것이기에 향후 이러한 경제 정책들의 효과가 나타날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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