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17일 AP 통신에 따르면, 알래스카 환경 보존부(Alaska’s Department of Environmental Conservation)에서 물개 기름 (Seal oil)은 몇 세대 동안 알래스카 이누 피아트 (Alaska’s Inupiat) 식단에 필수적인 것이기 때문에 요양원과 같은 단체에 공급을 허가했다고 전했다.
물개 기름은 알래스카 해안선에 늘 존재했고 주로 생선, 순록 등의 딥 소스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스튜의 맛을 내는 용도로도 사용했다. Alaska Public에 따르면, 물개는 알래스카 원주민 (Alaska Native Peoples)들의 전통적인 주식으로 이용되며 일년 내내 사냥 가능한 음식이다. 또한, 물개 기름은 엄청난 양의 철분을 함유하고 있어 원주민들 음식 소화를 도와주며 물개 기름 또한 많은 양의 오메가 3 지방산을 가지고 있어 건강식으로 활용되고 있다. 반대로 물개 기름은 질병이나 사망을 유발할 수 있는 보툴리누스(Botulism)을 함유하고 있어 적정량을 사용해야할 뿐더러 이 때문에 알래스카주 (State of Alaska)는 물개 기름 사용에 규제를 두었다.(출처참고)
물개 기름 사용은 2016년부터 이어져온 알래스카 주민들의 바램이며 알래스카 종합 병원 중 하지역 부족 건강관리 비영리단체인 나 Maniilaq Association은 이전부터 꾸준히 요양원과 같은 시설에 합법적으로 기부할 수 있는 전통 식품 목록에 물개기름을 추가할 수 있기를 희망해왔다. (출처참고)
하지만, 지난달 알래스카의 환경 보존부)는 노인 가정에서 씰오일을 사용하는 것을 승인했다. 이전에는 대부분의 물개 기름은 미국 정부가 Kotzebue 지역에서 물개를 수확하고 모은 것을 비영리 단체에 기부하는 것까지 허용했기 때문에 요양원에서의 사용은 어려웠다. 물개기름 사용 허가가 된 후, Maniilaq Association은 아래스카 전통 음식 메뉴들에 씰 오일을 포함시키고 있다. (출처참고)
이처럼, 물개기름과 같이 사람들에게 이롭기도 하지만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 중독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재료들에는 제한을 두는 것이 옳지만, 불가피한 상황이나 적절한 상황에는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해주는 것이 좋은 제품을 지혜롭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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