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7일 일본 요미우리(読売) 신문에 따르면, 현재 도요타 자동차는 사원의 승급(승진) 기준을 성과제로 변경하는 것에 대해 노동 조합과 협의를 시작하여 2021년까지 실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일본 회사의 관행은 개인의 성과보다 회사 내에서 오래 있으면서 크게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승급이 되는 체계였다. 이를 ‘연공서열제’라 불렀으며 평생 직장이라는 말도 여기서 비롯된 것이다.
하지만 일본 기업의 문화를 이끌어가는 도요타 자동차가 기존의 일률적 승급에서 성과제 승급으로 전환하고자 하는데 이는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우수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도요타의 성과제 승급이 시행된다면 미국처럼 일본 또한 평생 직장이 사라지고 유연한 노동 시장으로의 변화가 점점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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