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0일 일본 NHK 뉴스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관광객이 크게 감소한 돗토리(鳥取) 현 사카이미나토(境港) 시의 ‘미즈키 시게루(水木しげる) 로드’에서는 요괴를 모티브로 한 안면 보호대로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미즈키 시게루(水木しげる) 로드’는 일본을 대표하는 만화가이자 요괴 연구가인 미즈키 시게루(水木しげる)의 작품들을 전시해놓은 곳으로서 2003년에 개장했다. 코로나 사태의 대응책으로서 가게마다 마스크 대신 거리의 특색에 맞는 요괴 안면 보호대를 제작하여 판매 중이다.
‘미즈키 시게루(水木しげる) 로드’의 기획자는 “감염 예방을 위한 노력을 알리는 동시에 이런 대처를 통해 즐겁고 유쾌한 거리라는 것을 많은 사람에게 알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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