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6일 미국 CNN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ew York Stock Exchange, NYSE)가 3월 중순 이후 두 달 만에 오프라인 객장을 열었다. 객장 내 트레이더의 약 4분의 1이 복귀한 셈이다. 이날 증시는 앤드루 쿠오모(Andrew Cuomo) 뉴욕 주(州)지사의 오프닝 벨 타종과 함께 재개되었다.
25일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 휴장 이후 주식시장은 활기를 띠면서 3대지수인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ow Jones Industrial Average, INDU), 나스닥(NASDAQ Composite Average, COMP), S&P500(SPX) 또한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시장에서는 코로나 19 백신 관련 주가와 여행업을 비롯한 미국 내 경제활동의 재개 이슈가 이목을 끌었다. 다우지수는 지속적인 경기 회복과 코로나 19 신규 백신에 대한 낙관론이 대두됨에 따라 530으로 2.2% 뛰었고 나스닥과 S&P도 각각 0.2% 뛴 2만5000과 1.2% 뛴 3000을 기록했다. 한편 미국 유명 제약업체 노바백스는 이날 코로나 19 백신 임상 실험을 예고했고, 이에 따라 주가는 4.5% 뛰었다.
싱크마켓츠의 시장 분석가 파와드 라자크자다(Fawad Razaqzada)는 “신규 백신 발명 뿐만 아니라 코로나 19 사태에 대응하여 발표된 대규모 중앙은행 및 정부의 경기 부양 대책이 안정적인 수요를 가져다 줄 것이라는 기대감 덕분에 최근 몇 달 째 위험 욕구가 개선되는 중” 이라고 밝혔다.
관련 기사는 다음의 기사확인 링크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기사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