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7일 멕시코 언론사 La Jornada에 따르면, 멕시코 플라자 가리발디(Plaza Garibaldi)에 위치한 테킬라와 메스칼 박물관(Tequila and Mezcal Museum (Mutem))은 약 2,000명의 마리아치를 지원하는 모금 활동을 시작했다.
마리아치는 1800년대 초 농부들로부터 처음 시작된 멕시코 음악의 소편성 악단을 일컫는다. 그들은 초창기 피리와 북 등의 간단한 악기들로 연주했지만, 스페인 식민지 시대를 거치면서 악기와 마리아치 역사 전반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이러한 마리아치들은 코로나19 전염병으로 인해 생계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어 해당 박물관은 아티스트들과 합작하여 모금활동을 준비했다.
그들은 테킬라 병을 기증받아 아티스트들에게 배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아티스트는 각 병에 자신만의 예술을 담아 이를 공식 웹사이트에 경매하는 방식으로 이어졌다.
모든 작품에 대해 2,500페소를 시작 가격으로 측정했으며 지난 13일 토요일에 모든 경매는 종료되었다. 이후 최고의 입찰을 받은 수상자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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