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23일 멕시코 언론사 라조르나다 (La jornada)에 따르면, 멕시코시티에서 공무직을 수행한 65세 이상의 노인에게 멕시코 복지부 사무국(Secretaría del Bienestar)에서 복지카드를 제공하는 행사에 수천명이 몰렸다고 전했다.
멕시코 노동 시장의 구조는 노인들을 더 이상 필요로 하지 않고 그들을 위한 일자리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연금 신청을 한다는 소식에 많은 고령자들이 한걸음에 달려온 것으로 보인다. 이번 팬데믹 시기를 거치며 많은 멕시코인들이 힘들어했고 아예 소득이 존재하지 않았던 고령 계층의 생활이 더욱 힘들어지는 결과를 낳았다. 이에 멕시코 복지부 사무국은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약 2개월 간 노인을 위한 복지연금을 늘렸으며 멕시코 정부는 더 많은 수의 노인들에게 연금을 지급할 계획이라 밝혔다.
미국 언론사인 워싱턴 포스트(Washington post)에 따르면, 중남미 국가들은 노인에게 알맞는 복지 상황을 제공하고 있다. 중남미 국가들은 노인을 지원하는 정책을 옹호할 뿐만 아니라 변해가는 사회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출처: 워싱턴포스트) 현재 멕시코에서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정책은 노인들을 돕는 것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다양한 논문들을 제공하는 GERONTOLOGICAL SOCIETY OF AMERICA에 따르면, 멕시코의 인구는 2015년대까지는 평균 나이가 20대 중후반으로 상대적으로 젊은 수치를 기록했지만 2050년까지는 평균 나이가 42세로 증가하여 급속히 고령화 사회로 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에 따라 멕시코는 연령과 성별구조, 현재와 미래 정치 및 사회 안정과 경제 발전을 위해 크게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멕시코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들이 고령화 사회를 바라보고 있다. 멕시코와 같이 노인들을 위한 재사회화 복지 사업은 노인들에게 즐거운 노년을 보낼 수 있게 한다. 노인들 또한 정부가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며 의미있는 노년을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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