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26일 멕시코의 라 호르나다 (La Jornada) 매체에 따르면, 멕시코(Mexico)의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es Manuel Lopez Obrador)대통령는 현재 멕시코가 해외에서 많은 휘발유를 구매하고 있지만 자급자족이 가능하기 때문에 더 이상 휘발유를 수입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멕시코의 최대 국영 석유 회사 페멕스(Pemex)의 이사인 옥타비오 로메로 오로페자(Octavio Romero)와 에너지 장관인 로씨오 나엘 가르시아(Rocio Nahle Garcia)와 함께 멕시코 시티의 6개 정유소들을 방문하였다. 휘발유 수입을 줄이기 위하여 노동자와 기술자의 지원이 필요하며 이는 일자리 창출에도 효과가 있을 것임을 강조하였다. 또한 멕시코는 2023년까지 휘발유 구매를 중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발표했다.
오브라도르 대통령은 2018년 12월 취임 이후 에너지 산업에 있어서 국가의 역할을 강조해왔으며, 전력 산업에서는 화석 에너지에 초점을 두면서 신재생 에너지 산업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멕시코 정부는 국영 석유 회사 페멕스(Pemex)와 연방전력공사 (Comision Federal de Electricidad, CFE)가 국가 에너지 산업에 있어 독과점 문제 예방과 국가 주도적인 방향을 위해 휘발유를 수입을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21년 4월 12일 로스 엔젤레스 타임즈 (Los Angeles Times)에 따르면, 멕시코 정부는 원유와 석탄에 기반하여 현 에너지 정책을 수립하고 저렴한 풍력 및 태양 에너지를 사용하는 법안을 추진 중이다. 현재 새로운 청정 기술을 사용하여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통적인 화석연료를 사용해 개발한다는 비효율성이 존재한다. 또한, 국가전력망 사용료가 인상되고 많은 지역에서 정전이 일어나는 사태가 여전히 발생되고 있어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참고기사 : 로스엔젤레스 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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