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19일 멕시코 Milenio 신문에 따르면, 9월 18일 멕시코시티에서는 지진, 화재와 같은 자연재해 대처요령을 원주민 언어로 안내하여 예방하는 캠페인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마사우아어(mazahua), 나우아틀어(náhuatl), 사포테코어(zapoteco) 등의 언어로 자연재해 대처요령 메시지를 담을 예정이다.
원주민 사무국장인 라리사 오르티즈 퀸테로(Larisa Ortiz Quintero)는 수도에서 10명 중 1명이 원주민으로, 68개의 원주민 언어중 55개가 사용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켐페인으로 멕시코시티에 거주하는 원주민들도 자신들의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원주민들의 언어와 멕시코의 문화를 보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멕시코시티의 시민들을 보호할 수 있어 좋은 결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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