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11일 화요일 멕시코 언론사 라 조나다 (La Jornada)에 따르면, 공기에서 얻은 이산화탄소(CO2)를 활용해 담배와 옥수수 잎을 실리콘 카바이드(SiC)로 변형했다고 전했다.
반도체 회사인 ROHM semiconductor에 따르면, 실리콘 카바이드는 실리콘(Si)와 탄소(C)로 구성된 화합물 반도체 재료로 세라믹, 사포, 반도체 및 LED에 사용되는 초 경질 재료이다. 이는 디바이스 제작에 필요한 재료들을 제어할 수 있는 범위가 굉장히 넓어 현재 차세대 반도체 재료로 떠오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고온에서도 사용 가능한 파워 반도체 재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ROHM semiconductor)
식물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대기 중으로 탄소를 방출하는 경향이 있다. 연구자들은 대기의 온실 가스를 경제적이고 산업적인 가치있는 물질로 바꾼 것은 앞으로의 실리콘 카바이드 (SiC) 산업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사실, 현재 이산화탄소는 전례없는 수준으로 계속 상승하고 있기에 잠재적으로 기후 변화를 완화하는 것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미국의 정책연구소 중 하나인 윌슨 센터(Wilson center)에 따르면, 옥수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곡물로 멕시코 (Estados Unidos Mexicanos)는 전세계 옥수수의 3%에 해당하는 연간 2,700만톤을 생산하고 있다. 멕시코에는 현재 치아파스, 오악 사카, 푸에블라 지역에 약 150만명의 옥수수 농가가 있고 정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다. (출처 : 윌슨 센터)
이산화탄소의 증가로 인한 지구온난화 현상은 계속해서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협력하여 해결해야 하는 문제이다. 앞으로의 기술 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재료를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생산 가능한 사실은 환경과 기술, 두 분야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관련 기사의 자세한 내용은 다음의 기사 확인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