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14일 멕시코 El Mañana 신문에 따르면, 멕시코 정당 PAN의 국회의원들이 마련한 여론조사 참여자의 93%가 도스 보카스 정유공장, 마야 열차, 산타 루시아 공항 건설과 같은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Andrés Manuel López Obrador) 대통령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취소해 달라고 요청했다.
플랫폼 “preguntaleamexico.org”에서 5일간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대부분의 참여자가 보건 및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들과의 연대가 필요한 시기라고 응답하였다. 또한, 대규모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520억 페소에 달하는 금액을 실업자와 중소기업을 위한 보조 지원금과 같은 국가의 우선순위에 맞춰 재조정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아드리나 다빌라 페르난데스(Adriana Dávila Fernández) 외 4명의 PAN 정당 국회의원이 추진한 것으로, 이러한 여론조사는 정부가 시민들을 위한 것임을 강조했다.
35,145명의 사람이 이에 참여했으며, 곧 국가 포럼이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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