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1일 BBC에 따르면, 자연사 박물관(The Natural History Museum)과 런던 동물학 협회(The Zoological Society of London)의 공동연구를 통해 영국의 템스 강(River Thames)에서 독일의 라인 강(River Rhine), 루마니아의 다뉴브 강(River Danube) 등 보다 훨씬 많은 양의 미세플라스틱이 검출됐다고 밝혀졌다. 코로나바이러스를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사용된 마스크와 장갑이 무단투기 등 부적절한 쓰레기 처리 과정으로 인해 템스 강에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 템스 강에 살고있는 생물들은 미세플라스틱을 섭취하여 몸속에 플라스틱이 가득 차 있다.
템스 강은 북해(North Sea)로 흘러드는 하천으로 미세플라스틱이 해양 먹이사슬의 일부가 되어 인체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다. 분리수거를 하더라도 미세플라스틱은 입자가 매우 작아 바다로 배출되기 때문에 플라스틱 제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쓰레기를 줄여야 한다. 환경오염은 전세계적으로 많은 문제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모두가 환경 보존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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