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7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7월 중순 플로리다의 디즈니월드가 재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입장객 제한, 마스크착용 의무화, 일정 거리유지 등의 안전지침이 적용될 것이다.
디즈니 월드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지난 3월 15일 폐장하였지만, 이번 재개장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잃어버린 문화생활을 재향유하는 것에 대한 상징적 의미를 갖는다.
관광산업은 올랜도(Orlando, 플로리다 디즈니월드가 있는 미국의 주)의 도시 노동 인구의 41%가 종사하며, 디즈니월드는 일자리 창출에 있어서 매우 큰 부분을 차지한다.
디즈니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테마파크 영업중지, 영화개봉 연기 등 큰 타격을 입었으며, 최근 분기의 총 이윤은 작년 같은 시기에 비해 91퍼센트 감소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디즈니의 CEO 차펙(Bob Chapek)씨는 티켓가격은 성수기 기준 성인 티켓 한 장에 135달러로 현상태를 유지하며, 가격을 낮추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몇몇 사람들은 불꽃놀이도, 퍼레이드도 없으며 마스코트와 사진도 찍을 수 없는 놀이공원에 마스크를 쓰고 가느니 차라리 집에 머무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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