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철수할 듯… 필요에 따라 주둔 복귀 가능성도 있다.
2020년 5월 27일 NBC 뉴스에 따르면, 미 국방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주둔 철수 지시와 함께 모든 미군을 아프가니스탄에서 전격 철수시키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주둔 철수 요구를 수용하면서 이르면 올 가을까지 아프가니스탄에서 병력을 철수시킬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국방부 관계자는 말했다.
미 국방부는 완전 철수에서 부분 철수에 이르는 일련의 계획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국방부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첫 번째 계획은 아프가니스탄에 약 5,000명의 병력이 남게 되는 것이며, 또 다른 계획으로 약 1,500명의 병력이 아프가니스탄에 남게 될 것이라고 한다.
미 국방 전문가의 말에 따르면, 주둔 철수와 관련하여 미 국방부의 선 조치 행위가 지난 트럼프 대통령의 시리아 주둔 미군의 완전 철수 문제에 대한 외교적 혼란이 되풀이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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